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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01 01:4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의 홈페이지(http://www.ccdmcb.org)가 대폭 개편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민언련은 그 동안 회원 간 정보제공을 위해 게시판 형태로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지난달 24일부터 인터넷 신문형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새 홈페이지에서는 충북민언련이 활동한 사업에 대해 자세한 경위, 필요성, 향후 계획 등을 기사형태로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 회원과 조직간 소통이 크게 원활해 졌다.

특히 충북민언련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인 지역 언론에 대한 모니터 결과를 홈페이지 상단 톱기사를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게재하고 있어 지역 언론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지역 조간신문들의 톱기사를 소개하는 동시에 보도의 문제점까지 분석해서 보여주는 정성을 들이고 있다.

게다가 이제 지역 이슈와 관련돼 언론에 부각된 인물들에 대해 충북민언련이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 지역 이슈를 다루는 언론의 태도나 뒷이야기 등도 취재해서 올리고 있다.

또한 충북민언련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회원간, 회원과 조직간의 소통이 양방향으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탐방’ ‘이슈와 사람’ 등의 코너를 만드는가 하면 회원 및 언론사 관계자들의 기고를 ‘나도 충북민언련인’ ‘회원칼럼’ ‘디카세상’ 등에 적극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이 밖에 이 홈페이지에는 성명&논평, 모니터보고서,자료실 등 내부 활동에 관한 자료도 잘 정리돼 있으며, 충북지역 9개 신문·방송사 및 전국 민언련의 홈페이지들까지 연결돼 있다.

이 같은 새 홈페이지에 대해 회원들과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은 “충북민언련이 그동안은 지역 언론활동에 대해 일주일마다 모니터보고서를 내고 이를 게시판에 올리는 데 그쳐 그 활약상에 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 신문형태로 시원하게 편집된 홈페이지가 있어 한 눈에 알 수 있게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홈페이지 관리를 맡고 있는 이수희 팀장은 “적은 인원으로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기사를 쓰느라 바쁘다”며 “하지만 이런 노력을 통해 회원과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고, 언론 현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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