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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6 16:42:48
  • 최종수정2020.11.16 16:42:48

청주서부소방서 유민주 교육담당자가 원격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소방서는 16일 청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방향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학생들이 각 학급에 설치된 TV나 빔프로젝터를 통해 시청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처요령과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등이다.

청주교대 부설초 교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소방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웠는데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으니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최근 소방안전교육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교육자료 배부·유튜브 운영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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