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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1 23:1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학원비를 신고액보다 많이 받은 도내 13개 학원이 적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최근까지 청주와 충주, 제천지역 입시 및 보습학원, 어학원 등 213개 학원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벌여 수강료를 신고 금액보다 많이 받은 13개 학원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A보습학원은 초등학생과 중ㆍ고교생 18명으로부터 473만원의 수강료를 더 받았고, B어학원은 6명으로부터 97만원을 초과 징수했다가 적발됐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들 13개 학원이 신고 금액을 초과해 받은 수강료 1천265만2천원을 환급하도록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또 이 기간 수강료 표시 위반, 학원 강사 채용 및 해임 미보고 등 27건의 각종 위반 사례를 적발해 경고처분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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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