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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고 교과융합·창의 캠프 눈길

코로나 시대 문제해결 능력 키워

  • 웹출고시간2020.11.11 18:01:14
  • 최종수정2020.11.11 18:01:14

봉명고 1~2학년 학생들이 교과 융합 창의 캠프에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 봉명고
[충북일보] 청주 봉명고가 11일 '대전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회 교과 융합·창의 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교과 융합·창의 캠프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삶에 필요한 생태시민 의식과 사회에 대한 관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 캠프 별로 건강, 친환경, 전염병과 세균, 유전공학기술, 지구온난화, 토양오염 등 소주제를 정해 교과융합 활동을 벌였다.

학교는 1개 캠프에 2~3개의 교과 융합 부스를 운영했다. 활동결과물은 복도에 전시 또는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날 교과융합 캠프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자연과 상생하며 나아갈 방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 역량과 협동, 의사소통,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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