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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성초, 지역문화예술체험 실시

온 마을 배움터, 구석구석 마을여행

  • 웹출고시간2020.11.09 14:33:08
  • 최종수정2020.11.09 14:33:08

충주 세성초 학생들이 지역문화예술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세성초등학교는 최근 유치원생과 1~2학년을 대상으로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햇살아래농장을 찾아 지역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 증가 및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다.

앞서 3~4학년 학생들은 충주사과한과체험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충주 특산물인 사과 향기 가득한 한과와 팝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힐링 체험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팡팡 터지는 고소한 팝콘도 만들고 동물들도 구경하며, 맛있는 사과도 직접 따는 체험을 한 즐거운 날"이라고 말했다.

남기순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익히고 심신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성초는 오는 25일 5~6학년의 솔레트 쿠킹 아카데미 체험이 예정돼 온 마을 배움터 구석구석 마을여행에 나서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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