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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초 4~6학년, 색다른 체험활동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수련활동의 아쉬움을 달래준 찾아가는 자연공예 체험

  • 웹출고시간2020.11.08 13:09:57
  • 최종수정2020.11.08 13:09:57

단양 영춘초 학생들이 찾아가는 자연공예체험에서 컵과 팔찌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 4~6학년 35명의 학생들이 지난 6일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의 찾아가는 자연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찾아가는 자연공예체험은 충북학생수련원 제천 분원에서 5명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찾아 2개의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운영했다.

첫 번째로 컵 만들기 체험은 흰색 컵에 자신만의 화려한 문양을 그리고 색칠해 나만의 컵을 만들었고 두 번째 활동으로 팔찌 만들기는 화려한 색의 구슬을 실에 꿰어 자신의 손에 맞는 나만의 팔찌를 만들었다.

6학년 조희연 학생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에서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내가 직접 만들어 가져가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남형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예년처럼 자유롭게 교외에 나가 체험학습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 매우 안타까웠다"며 "찾아가는 자연공예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자연공예체험 활동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에 흐뭇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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