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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19일 강호축 상생 마라톤대회

강원도청부터 충북도청까지 149㎞ 역주

  • 웹출고시간2020.11.03 14:44:16
  • 최종수정2020.11.03 14:44:16
[충북일보]'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마라톤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강원과 충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체육회,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육상연맹, 강원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과 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으로 연결된 충북과 강원의 상생과 화합을 마련됐다.

대회에는 충북과 강원을 대표하는 10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구간은 강원도청부터 홍천, 원주, 제천, 충주를 거쳐 충북도청까지 총 149㎞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개회식, 환영식 등을 생략되고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강호축을 널리 알리고 시도 간 스포츠 교류와 협력 강화가 그 목적"이라며 "올해 첫 대회를 계기로 향후 강호축 8개 시도가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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