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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충북도회·도 균형건설국, 상견례 겸 간담회

공사수주 물량 확대·건설업체 발전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0.11.01 14:49:52
  • 최종수정2020.11.01 14:49:52

김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의 상견례 겸 간담회에서 지역 건설업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와 충북도 균형건설국(국장 김인)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지를 모았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임원, 김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 청주 시내 한 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공사수주 물량 확대와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방안과 적정공사비 반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또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건설협회와 충북도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최저가낙찰제의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종합심사낙찰제의 체감낙찰율이 최저가낙찰제 수준밖에 안된다"며 "현행 표준시장단가 현실화 및 입찰단가 세부공종 기준단가의 심사기준이 개선돼야 적정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도 균형건설국의 미래 지향적인 건설정책 의지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경기 부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건설업체의 현안 문제들에 대해 충북도와 협의해 좋은 결실을 맺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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