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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7 13:39:46
  • 최종수정2020.10.27 13:39:46

제천 화산초 6학년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뮤지컬 드림버스 공연을 관랍하고 있다.

ⓒ 화산초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26일 6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 공모사업인 예술보따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예술교육 활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과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며 질 높은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이 관람한 뮤지컬 공연 '드림버스'는 음악과 춤, 연극이 합쳐진 종합예술공연으로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눈앞에서 보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생각을 발표함으로써 공연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로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이 함께 이뤄져 화산초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무대 위 학생들의 모습에 공감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한다면 꿈은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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