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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학교, "우리 학교는 언어 청정지역"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 홍보

  • 웹출고시간2020.10.21 11:21:53
  • 최종수정2020.10.21 11:21:53

단양중 학생자치회와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등교 시간대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8일과 13일, 20일 3회에 걸쳐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단양중 학생자치회와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주축이 돼 학년별 등교 및 전교생 등교일에 맞춰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좀 더 건강하고 활기 있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년별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오전 7시50분부터 본관 현관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마스크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즐거운 학교생활, 폭력 없는 학생활동, 언어폭력 없는 학생생활 등의 구호를 외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전개한 이 캠페인은 친구를 위하는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또래상담자들에게는 책임감과 용기를 주었고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반가움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명수 교장은 "유래 없는 질병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제약을 줄 수는 있지만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에는 제약을 줄 수 없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길을 만들 것이고 답을 찾을 것이기에 위기는 극복될 것이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토대로 다양한 학생 활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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