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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중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의 '따뜻한 밥데이'

마음의 온도 1℃ 높이기로 학교 폭력 예방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0.10.19 13:25:51
  • 최종수정2020.10.19 13:25:51

내토중학교 Wee클래스 또래상담 동아리와 학생회 대의원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서 ‘따뜻한 밥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 내토중
[충북일보] 내토중학교가 최근 Wee클래스 또래상담 동아리와 학생회 대의원 학생들이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제천경찰서와 함께 '따뜻한 밥데이'를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전개했다.

이 행사는 마음의 온도 1℃ 높이기를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용 간단한 먹거리와 학용품을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격려했다.

내토중은 매년 또래상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급우간 신뢰를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윤지 학생은 "아침을 못 먹고 오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은데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돼 봉사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흐뭇해했다.

또 내토중 Wee클래스 송시연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이런 경험들은 자신의 진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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