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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부작용 학교폭력 예방 강화

충북교육청 맞춤형 생활교육 안전망 가동

  • 웹출고시간2020.10.14 17:07:42
  • 최종수정2020.10.14 17:07:4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교폭력 근절과 생활교육 지원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안전망' 운영체제를 가동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속으로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폭력과 생활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교육 안전망' 운영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맞춤형 대안 프로그램 △에듀힐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교육 3주체 생활협약' 제·개정 지원과 학교폭력예방·생활교육을 위해 학교별로 운영된다.

맞춤형 대안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진로탐색, 인성교육 등이 있다.

학교폭력 위기학교는 집단상담, 심리지원, 자존감 향상 등의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온 도교육청·교육지원청 단위의 학생생활교육 특별반 운영,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생활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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