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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수형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 웹출고시간2020.09.22 16:13:23
  • 최종수정2020.09.22 16:13:23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 최근 전북에서 열린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웹디자인 및 개발 종목에 참여해 금상을 수상한 A(32·징역 13년)씨.

ⓒ 청주교도소
[충북일보] 청주교도소 수형자들이 최근 열린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모두 입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수형자 3명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웹디자인 및 개발 종목에서 금상, 타일 종목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일반인 강세 종목인 웹디자인 및 개발 종목에서 금상을 받은 A(32·징역 13년)씨는 "잘못된 행동 때문에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에게 참회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익 청주교도소장은 "수형자들이 출소한 뒤 재범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내실 있는 직업훈련을 강화해 우수 기능인 양성을 통한 올바른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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