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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우암소 우수유전자 진단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7~11일

  • 웹출고시간2020.09.03 16:17:30
  • 최종수정2020.09.03 16:17:30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한우암소 우수유전자 진단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우암소 개량을 위해 한우의 육량과 육질에 영향을 주는 우수한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으로, 우수유전자 진단 특허를 보유한 김관석 충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진행된다.

지역 내 한우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암소보유농가·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청년축산농업인이 우선 지원된다.

사업은 두당 4만 원의 진단비가 발생하고, 호당 최대 30두씩 50%가 보조된다.

올해 사업량은 776두, 사업비 3천100만 원으로 시범 진행한 영농조합법인의 사업량을 제외한 642두에 대한 신청접수 및 대상자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천376두를 분석한 결과 CC형 41두(3%)·CG형 468두(34%)·GG형 867두(63%)에 대한 농가컨설팅을 통해 한우암소의 도태기준을 마련했다.

우수 암소는 계획 교배를 통해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신청접수를 통해 수요파악·사업진행 후 2021년 청주지역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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