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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3 13:10:39
  • 최종수정2020.09.03 13:10:39

옥천 이원초 교직원들이 3일 건물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작동법을 배우고 있다.

ⓒ 이원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 교직원은 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의한 전교 학생의 3분의1 등교를 준비하면서 열화상 카메라 작동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얼화상 카메라는 열을 추적, 탐지하여 화면으로 한눈에 보여주는 장치로 오직 열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특수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신종바이러스 코로나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교직원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4일 구입했다.

그동안 교사와 방역보조인력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의 이마에 체온기를 대어 체온을 측정했다.

이 방법은 밖의 기온이 낮거나 높은 경우 체온이 정확하지 않다는 점과 측정자와 피측정자가 접촉해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는 부담감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열화상 카메라는 그런 문제점을 개선해 많은 인원을 좀 더 편리하면서도 빠르게 체온 측정할 수 있게 됐다.

김전환 교장은 "교사들도 체온 측정으로 밖에 나와 있어야 했던 시간들을 교실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생활지도 하는 등 교사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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