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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용아초 키움 교육으로 새 출발

청주 동남지구 1일 개교

  • 웹출고시간2020.09.01 17:13:41
  • 최종수정2020.09.01 17:13:41

1일 개교한 청주 용아초 긴급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 용아초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에 신설된 용아초등학교가 1일 27학급(특수 1학급포함) 700여명, 병설유치원 3학급 36명 규모로 개교했다.

동남1초에서 학교명을 용아초로 바꾼 이학교는 1만4천400㎡에 건평 4천617㎡로 건립돼 지난달 27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개교 첫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교생이 등교하지는 못했다.

다만 맞벌이 가정 등 원격수업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돌봄교실 참여 아동 70여명만 학교에 나왔다.

학생들은 학교 방역 수칙에 맞춰 교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새학교에 첫발을 내딛었다.

용아초는 '창의적 배움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용아 KIUM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옥 초대 교장은 "앞으로 키움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새로운 생각으로 성장하고, 선생님들이 충실한 수업으로 존경받으며, 학부모의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용아초등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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