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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코로나 극복 응원이벤트

  • 웹출고시간2020.08.30 13:25:49
  • 최종수정2020.08.30 13:25:49

장락초 교육복지실 이벤트로 한 어린이가 손글씨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오는 9월 11일까지 교육복지실 이벤트 일환으로 학생들의 손글씨 응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격려, 희망, 긍정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원격수업기간 중 이뤄지는 교육복지실 홍보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그 중 우수작을 선정해 해당 학생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복지에 대한 인식과 프로그램 내용의 정확성 및 접근성의 향상을 높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응원 메세지를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사라져 학교에서 마음껏 친구들과 공부하고 놀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경석 교장은 "학생들이 전하는 응원메세지가 가진 공감과 소통의 힘으로 어려운 시국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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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