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3명 선정

처리 건수, 민원 만족도, 민원·정책 질의응답 등록 등 종합 평가

  • 웹출고시간2020.08.26 11:42:04
  • 최종수정2020.08.26 11:42:04

엄진용·김광수·배영오 주무관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처리로 민원서비스와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엄진용 주무관(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8급)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김광수 주무관(차량민원과, 행정8급)과 배영오 주무관(도로과, 공업8급)이 우수와 장려에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국민신문고 우수공무원'은 민원처리에 고충이 많은 공무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본청 및 읍면동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민원 총 8천여 건을 분석해 처리 건수, 민원 만족도, 민원·정책 질의응답 등록, 추가 답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시는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통해 민원을 적극 해결하고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민신문고는 2016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국민참여포털로 국민의 소통 창구로 제도개선, 민원해소, 불편사항 등 다양한 민원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창구다.

시민의 다양한 민원 제기 수단으로 '국민신문고'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9년도에 접수된 건수 9천160건, 올해 7월 말까지 8천55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신문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민원 유형은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으로 조사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를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