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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당초등학교, 과학전람회 특상·장려상 수상

'우리 동네 수생태 그리기 프로젝트'로 전국대회 출전

  • 웹출고시간2020.08.23 13:05:25
  • 최종수정2020.08.23 13:05:25

제천 화당초 어린이들이 관내 계곡에서 수생태 그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수질오염도 등을 측정하고 있다.

ⓒ 화당초
[충북일보] 전교생 55명의 소규모 농촌학교인 제천화당초등학교가 제66회 충북과학전람회에 참가해 특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 지구 및 환경부문에 참가한 4학년 김보정, 이승희, 한나래 학생은 '2020년 우리 동네 수생태 그리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통해 학교 주변의 물가의 수질오염도를 측정하고 물가의 생물을 관찰해 생태지도로 표현하는 탐구를 통해 특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4학년 신하랑, 신하음, 정현재 학생은 '우리 동네 계곡 먹이 피라미드 알아보기'라는 주제를 통해 계곡의 생태계를 밝히는 탐구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성권 교장은 "소규모 농촌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년간의 초록학교 운영을 통한 생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탐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열심히 탐구한 학생들의 노력과 학생들을 지도하신 선생님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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