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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병원, 불황에도 이웃돕기 확대

세밑 온정 베풀기 '귀감'

  • 웹출고시간2009.01.20 19:1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나병원은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돌봐주기로 했다.

청주 하나병원(원장 박중겸)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 금액을 늘리는 등 세밑 온정 베풀기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나병원은 설을 앞두고 청주, 청원지역 등 불우이웃에 쌀 20Kg들이 150여포(시가 640여만원)를 전달했다.

이같은 지원 규모는 이 병원이 예년에 지원하던 설맞이 지원 규모보다 30%이상 늘어난 것이다.

하나병원은 올해 지원분 가운데 80여포를 정부로부터 비교적 지원이 적은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해 달라며 관내 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또 경기불황으로 독지가들의 후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 등에도 70여 포를 지원했다.

하나병원은 또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의료협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노인건강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병원은 특히 이들 기관을 이용하는 회원 등에게 각종 진료혜택은 물론 출장 건강검진,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차량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하나장례직장을 이용할 경우 시설사용료를 30% 감면해주기로 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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