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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초교, 학생 '목공교육' 진행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생태고을 문화복지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0.08.02 15:09:29
  • 최종수정2020.08.02 15:09:29

소태초등학교 학생들이 목공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소태초등학교는 최근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고을 문화복지프로그램인 '목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목공교육은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 이뤄진다.

1회차 교육에는 소태초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손수 만들어 제작하는 과정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19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생태고을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주차장, 생태문화길 정비, 지역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오근진 추진위원장은 "학업과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아이들이 목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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