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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9 14:16:10
  • 최종수정2020.07.29 14:16:10

옥천 동이초 학생들이 29일 학급별로 컬링 놀이를 하고 있다.

ⓒ 동이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동이초등학교는 28∼30일까지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그동안 대외 체험 및 외부인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으나,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습관화하고 생활화해 교직원 및 학생의 의견을 수렴 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여름 계절학교가 운영됐다.

예정됐던 물놀이는 취소됐으나 학급별로 컬링, 물총과녁, 미니양궁, 림보 등 개인별 공동체 놀이를 진행했고, 여름 음식 만들기, 블록으로 여름 생활용품 만들기 등 학급별 여름활동을 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28일에는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마당을 나온 암탉', 29일에는 옥천행복교육지구 찾아가는 공연 '청사초롱', 30일에는 탈놀이극 '왼손이'를 관람예정이다.

이는 문화예술교육과 여름체험놀이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교육활동 전개를 통해 즐거움 속에 의미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6학년 박해바라기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체험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여름계절학교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여름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며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들과 몸으로 부대끼며 놀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여름 체험활동과 공연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동이초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활동 운영으로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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