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관기초, '모래그림으로 만나는 동화' 관람

지역문화 예술학교 지정
충북도교육문화원 샌드아트 공연

  • 웹출고시간2020.07.23 14:58:47
  • 최종수정2020.07.23 14:58:47

보은 관기초 어린이들이 모래한줌으로 그리는 동화 샌드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 관기초등학교는 23일 학교도서실에서 충북도교육문화원의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관기초가 도교육문화원의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 예술학교'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샌드아티스트는 이날 공연에서 학생들이 평소 좋아하던 동화를 모래한줌으로 새롭게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김귀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이번 공연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문화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예술적 감각을 깨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