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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초, 마을과 함께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

아이들에게 더 다채로운 교육적 경험 제공 의미 커

  • 웹출고시간2020.07.23 11:24:29
  • 최종수정2020.07.23 11:24:29

단양초 어린이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와 함께 우드버닝 등 다양한 수업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위해 마을의 교육자원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6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및 관련 교과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위해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와 함께 우드버닝, 업사이클 수업을 가졌다.

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7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전래놀이마을선생님들과 협력수업을 통해 놀면서 배우고 자라는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음악, 미술 분야 마을선생님과 협력수업을 통해 교과수업의 내용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있다.

여기에 이웃의 어른, 친구의 부모님이었던 친근한 어른들을 배움을 매개로 만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마을어른들과 새롭게 상호작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학교 6학년 임하윤 학생은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친구들과 만나지 못해서 즐거운 일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수업과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하니 학교 오는 날이 더욱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정기홍 교장은 "마을에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 분들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더 다채로운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선생님들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교육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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