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서울나들이 행사

오는 29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 등 수도권 직거래 행사

  • 웹출고시간2020.07.19 14:15:08
  • 최종수정2020.07.19 14:15:08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 및 살미 지역에서 생산된 쫀득쪽득한 맛이 일품인 고품질 대학 찰옥수수가 수도권 나들이에 나섰다.

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는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수원점 등 총 3곳에서 이뤄진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7일 양재점에서 이창희 충주시농정국장, 양재하나로지사장, 충주시조공법인대표, 수안보농협조합장, 수안보작목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행사가 열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20만 개의 대학찰옥수수 특판행사를 운영하며, 당일 수확한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삶아 방문객에게 맛을 선보이는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대학찰옥수수 뿐만 아니라 충주에서 생산된 하늘작충주복숭아도 직거래 행사에 선보여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이번 수도권 판촉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올해도 최상품의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옥수수 농가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