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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6 10:58:07
  • 최종수정2020.07.16 10:58:07

세성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장치.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 세성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건물 본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전기 요금 걱정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전 학교 측과 충분한 소통과 현장 점검 등 시설 설치에 적합한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선정된다.

세성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장치는 맑은 날 170kw의 태양광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생산된다.

때문에 이 학교는 전기요금 걱정 없이 20년 이상의 기대 수명을 갖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해당 학교는 학교 현관 주 출입구와 학생들의 통행이 잦은 계단 측면에 태양광발전 현황판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 원리에 대한 이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 실질적인 에너지 교육의 장으로 활용, 예산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높인다.

남기순 교장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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