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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0 07:1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명상가이자 뇌교육자로 알려진 이승헌(한국뇌과학원 원장)씨가 운명을 바꾸는 걸음걸이 ‘장생보법(長生步法)’을 소개한 ‘걸음아 날 살려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이씨가 지난해 낙마사고로 허리를 다친 뒤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고치는 과정에서 개발된 건강 걸음걸이로 올바른 걷기방법으로 장생(長生)체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장생보법이란 발바닥의 주요 혈자리인 용천(湧泉)과 발가락을 자극하며 걷는 걸음걸이로 일반 걸음과 달리 발 앞쪽에 무게중심을 둠으로써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고 아랫배 단전에 자연스럽게 기운이 쌓이는 각도를 만들어준다.
장생보법이 일반 걸음과 다른 점은 가장 말단에 있는 발가락 끝까지 힘을 줌으로써 뇌를 활성화시킨다는데 있다.
같은 발바닥이라고 하더라도 뇌로 전달되는 신경이 가장 밀집돼 있는 곳이 발가락인데 발가락에 힘을 제대로 주기 위해서는 용천과 발가락을 함께 꼭꼭 눌러줘야 한다.
이때 용천과 발가락을 얼마나 잘 눌러주느냐에 따라 뇌에 전달되는 파워가 달라지는데 같은 걸음을 걸어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체형이 달라지고, 기분이 달라지고, 성격이 달라지고,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걷는 자세가 반듯할수록 등허리가 곧고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11자 걸음을 걷는다고 한다. 발끝을 11자로 살짝 모아주기만 해도 다리와 아랫배 단전에 힘이 들어오고 걸을 때마다 기운이 쌓여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걸음아 날 살려라’는 모두 4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에서는 육체적, 기적, 정신적 나이를 통해 자신의 진짜 나이와 장생의 의미를 짚어보고, 2~3장은 장생보법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창조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을 소개한다.
마지막 4장은 장생체질을 만드는 실천편으로 장생보법을 비롯해 아주 쉽고 간단한 운동법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생보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이들의 경험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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