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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3 16:27:45
  • 최종수정2020.06.23 16:27:45

(왼쪽부터)오완근 KT&G 음성지점장과 경지호 KT&G 충북본부장, 김선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기부청원제를 통한 '상상펀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KT&G 충북본부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충북도내 어려운 아동 돕기에 나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KT&G 충북본부가 충북권 소외계층 기부청원제를 통한 '상상펀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KT&G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기부청원제는 임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사내 전산망에 올리고, 해당 사연을 응원하는 구성원의 댓글이 200개 이상 될 경우 상상펀드를 활용해 후원하는 기부제도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음성군에서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5세 아동 가정에 지원돼 의료비·통원 치료비·특수분유 구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지호 KT&G 충북본부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로 충북권 소외계층 가정에 작은 희망이 싹트기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아가 지역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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