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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광역치매센터, 내달부터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행사

  • 웹출고시간2020.06.22 17:06:59
  • 최종수정2020.06.22 17:06:59
[충북일보]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과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를 연대.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운동은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중앙치매센터에서 권고하는 활동이다.

걷기 유산소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시켜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세포의 위축을 막음으로써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목표걸음 30만보 이상 달성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에는 치매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앱스토어(아이폰)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충북광역치매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하기를 눌러 휴대전화를 갖고 걸으면 된다. 걸음수는 1일 최대 1만5천보로 제한된다.

충북광역치매센터 커뮤니티 게시판에 걷기 인증사진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메시지를 올린 100명에게도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광역치매센터(043-269-6893)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거리를 유지해 걷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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