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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중 홍용표 교사 'EBS 미래교육플러스' 프로그램 출연

  • 웹출고시간2020.06.22 13:28:46
  • 최종수정2020.06.22 13:28:53

충주여자중학교 체육교사 홍용표(왼쪽) 교사가 EBS '미래교육플러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여자중학교 체육교사 홍용표 교사가 EBS '미래교육플러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홍 교사는 온라인 개학을 맞아 '온라인 개학, 미래 교육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EBS 미래교육플러스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교육정보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대처하는 교사들의 노력과 어려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홍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온라인수업을 듣느라 지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TV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수업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홍 교사는 "갑작스러운 개학으로 온라인수업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그런 환경을 이겨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래교육이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앞으로 더욱 복잡한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학교 이동복 교장은 "예상치 못한 감염병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홍 교사처럼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학생들의 흥미와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려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 미래 교육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교사가 출연한 EBS 미래교육플러스는 23일 오후 1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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