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식약처,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출하승인 민원 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0.06.18 16:17:06
  • 최종수정2020.06.18 16:17:06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국내 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2020년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출하승인 민원 설명회'를 열었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는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과 자료검토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규정 개정사항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관납용 백신 조달계획 등이다.

식약처는 국내용 계절 독감 백신의 올해 국가출하승인 물량을 2천600여만명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할 경우 접종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백신 업계 및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백신 등 국가출하승인 현황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계절 독감 백신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출하 승인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