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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8 10:53:07
  • 최종수정2020.06.18 10:53:07

충주중산고등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선정하는 '2020년 독도지킴이학교'에 선정돼 최근 발대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중산고등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선정하는 '2020년 독도지킴이학교'에 선정돼 최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교 급별 40개교, 총 120개 학교를 선정해 독도 탐방 및 교내외 다양한 독도체험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독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의 주축이 될 '중산 VANK' 동아리는 2007년 창단된 자율동아리로, 충주에서 독도지킴이 활동은 물론 역사 왜곡 문제 공론화, 모의 UN 활동 등 역사 및 외교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중산VANK' 동아리는 독도 바로 알기 교육, 독도 바로알기 대회, 독도체험관 방문, 독도관련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독도 역사 탐방 등 독도 관련 행사뿐만 아니라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 운동, 개천절 바로알기 운동 등 다양한 역사 관련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 연말까지 활동을 진행하면서 독도 알리기와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블로그에 활동을 포스팅해 전국 120개 독도 동아리들과 활동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동아리 홍정연 회장은 "우리 동아리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가입하고 있다. 특히 역사 왜곡 문제를 공론화해 많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외교적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근 교장은 "일본의 독도 야욕에 맞서 학생들이 독도지킴이 역할 수행을 통해 확고한 국토주권의식을 갖고 이를 학교 밖까지 확산시키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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