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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공고 군(軍)특성화고 발대식

지난해 국방부 '전문기술병 양성고' 지정

  • 웹출고시간2020.06.14 14:39:54
  • 최종수정2020.06.14 14:39:54

증평공고 학생들이 군(軍)특성화고 발대식을 치르고 있다.

[충북일보] 군(軍)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병 양성을 담당할 증평공고가 지난 12일 군(軍)특성화고 발대식을 가졌다.

증평공고는 지난해 7월 국방부로부터 기술부사관 양성 '공병운용과 군 특성화고'에 선정돼 같은 해 12월 해병대사령부와 '학-군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증평공고는 지난해부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5명의 학생을 선발해 3학년 1년 동안 굴삭기, 지게차 운용 등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는 또 태권도 교육과 다양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입대 전 군 생활적응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기술부사관 양성 과정의 학생들에게는 3학년 재학 중 장학금 100여만 원이 지급된다.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과 함께 입대해 전문기술병으로 복무하게 되며 이후 기술부사관으로 근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입대 1년 후에는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전역 후에는 국방부에서 대기업 등 우수업체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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