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6-4생할권 해밀고 개교 내년 3월로 늦어진다

유·초·중 개교와 아파트 입주는 당초 예정대로 9월에

  • 웹출고시간2020.06.11 14:27:51
  • 최종수정2020.06.11 14:27:51

세종시교육청이 세종 신도시 6-4생활권에서 짓고 있는 해밀 유·초·중·고 조감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당초 올해 9월(2학기)로 예정됐던 해밀고교(신도시 6-4생활권) 개교 시기를 내년 3월(1학기)로 6개월 늦췄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밀고는 우선 1학년(4개 학급·학급당 정원 25명)만으로 문을 열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6-4생활권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입학 대상 학생을 조사한 결과 인원이 너무 적어 부득이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아 개교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생활권에 건립 중인 나머지 3개 학교(해밀 유·초·중)는 당초 예정대로 9월에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올해 세종시에서 새로 문을 여는 학교는 당초 6개에서 5개(반곡고,세종장영실고,해밀 유·초·중)로 줄어들게 됐다.

한편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함께 짓고 있는 6-4생활권 아파트(총 3천100가구)는 당초 예정대로 9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