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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0 11:34:39
  • 최종수정2020.06.10 11:34:39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중이 10일 1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중학생이 된지 세 달이 넘어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학교에 온 학생들은 교사들이 준비한 환영 행사로 첫 등교의 긴장감을 잊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늦어진 등교 개학일 만큼 중학교 생활을 기대했을 학생들을 위해 예성여중 교육복지실에서는 풍선아트로 등굣길을 꾸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또 Wee클래스는 간식을, 보건실은 학생 개인 물병과 마스크를 선물로 준비했다.

오억균 교장이 건네는 장미꽃과 교사들이 마련한 선물을 받아 든 한 학생은 "중학생이 되고 처음 학교에 오게 돼 많이 떨렸는데 이렇게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니 정말 기쁘다.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매일 학교에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성여중의 1학년 교사들은 등교 개학 전부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준비 사항을 꼼꼼하게 전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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