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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다자녀 우대 '아이사랑 보너스카드' 가맹업소 연중 모집

  • 웹출고시간2020.06.07 12:35:22
  • 최종수정2020.06.07 12:35:22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우대카드 신규 가맹업소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2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다자녀 우대카드인 '아이사랑 보너스카드'는 도내 지자체와 금융기관, 민간업체가 협약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우대한다.

다자녀 가정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 및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저 출산 시대의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아이사랑 보너스카드는 도내 농협 본·지점에서 발급 받으면 되고 카드사 기본 우대로 놀이공원 등 50% 할인, 농협 매장 2% 할인과 함께 지역별로 식당, 보육시설, 미용업소, 약국, 학원, 안경점, 사진관 등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1%~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5월 현재 충북 가맹업소는 4천916개소이며 제천시에서는 총 55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제천시는 가맹점별로 카드사용자 뿐만 아니라 카드 소지자 할인혜택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어 카드 소지자가 제천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화폐구매할인율 8~10%와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업소할인율 1%~20%까지 더해져 더블혜택으로 다자녀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 신규가입은 업종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 소지자 할인 및 사은혜택 등도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시는 등록 가맹업소 이용을 보건소 홈페이지 게시,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자 문자알림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3), 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220-2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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