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중, 환경 사진전과 함께하는 두 번째 등교 맞이

2학년 등교 수업 재개에 맞춰 환경의 날 환경 사진전 열어

  • 웹출고시간2020.06.03 12:55:48
  • 최종수정2020.06.03 12:55:48

단양중학교 김명수 교장이 동물인형 탈을 쓰고 학생들의 수업 재개를 반기고 있다.

ⓒ 단양중학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3일 중학교 2학년 등교 수업 재개에 맞춰 환경사진전과 함께하는 두 번째 등교 맞이 행사를 가졌다.

학교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환경 사랑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학생들은 등교 발열 검사를 위해 운동장에 친구들과 거리를 두어가며 서있는 와중에도 전시된 사진들을 감상하며 관심을 보였다.

김명수 교장도 학생 맞이를 위해 직접 캐릭터 인형 탈을 쓰고 한 명 한 명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줘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한 2학년 차윤주 학생은 "등교 수업이 재개되어 떨리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을 직접 보니 너무 반갑다"며 "오늘 여러 행사들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환경 사진전이 학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단양, 나아가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노력해야하는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단양중학교는 학교생활 속 거리두기와 소독, 방역 작업에 철저를 기해 아이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전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