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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충북 고입전형 기본계획 변경

봉사시간 연간 20시간→12시간 축소
특별·일반전형 일정도 바꿔

  • 웹출고시간2020.05.26 17:00:26
  • 최종수정2020.05.26 17:00:26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학년도 충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변경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6일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수업 연기와 학생 봉사활동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해 내년도 봉사활동 관련 내신 성적 산출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연간 20시간이던 봉사활동 인정시간이 2020학년도에 한정해 12시간으로 변경됐다.

현재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의 2022학년도, 2023학년도 고입 전형의 경우 현 학년 봉사활동 성적은 이번에 변경된 방법으로 산출된다.

고입전형 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충북과학고 올해 원서교부접수 일정은 8월 25~26일에서 9월 2~3일로 변경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2월 3일로 연기되면서 특성화고 전형일정과 맞물리게 됨에 따라 특별전형과 일반전형도 변경됐다.

특별전형 원서교부접수일은 11월 24일에서 11월 23일로, 면접·실기고사는 11월 26일에서 11월 25일로, 합격자발표일도 11월 27일에서 11월 26일로 각각 하루씩 늦춰졌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였던 일반전형 원서교부접수일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면접·실기고사는 12월 4일에서 12월 7일로, 합격자발표일은 12월 7일에서 12월 8일로 각각 바뀌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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