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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사랑본부-충북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맞손

  • 웹출고시간2020.05.25 17:17:49
  • 최종수정2020.05.25 17:17:49

(사)이재민사랑본부와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관계자들이 25일 충북대학교에서 이재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이재민사랑본부와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이재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및 Life PLUS 공동사업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 등 보호 대상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한 생활역량강화 교육지원 및 컨설팅 사업이다.

이재민사랑본부는 협약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재민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내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피해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재학생 중 같은 분야 봉사활동 경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유현정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으로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등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아동·청소년이 경험할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안정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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