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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210곳 열화상 카메라추가

충북교육청 16억3천800만원 투입
신속한 발열체크…학교별 1대씩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21 16:51:24
  • 최종수정2020.05.21 16:51:2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 210곳에 열화상카메라 각 1대씩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예산 16억3천8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수월한 발열검사를 위해 열화상카메라 지원기준을 학생 수 200명 이상 800명 미만 학교당 1대, 학생수 800명 이상 학교당 2대로 변경했다.

변경된 지원기준에 따라 유치원 5곳, 초등학교 85곳, 중학교 66곳, 고등학교 54곳에 각각 1대씩 총 210대의 열화상카메라가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시급성을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를 일괄 구매해 각급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학교 열화상카메라 지원 기준은 학생수 600명 이상 1천500명 이하 학교당 1대, 학생수 1천500명 이상 학교당 2대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각급 학교 119곳에 열화상카메라 122대 구입 예산 9억5천160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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