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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2 11:24:05
  • 최종수정2020.05.12 11:24:05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다"며 조속한 조직개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2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방역과 경제 모두 위기를 가장 빠르게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드렸다"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승격에 대해서는 "여야가 총선 때 함께 공약한 사안인 만큼 조직 개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21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에 대해서도 "곧바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한 뒤 "현실화된 고용 충격을 줄이고,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법안들은 21대 국회로 넘기지 말았으면 한다"며 "국난 극복의 의지를 모으고 있는 국민들께 입법으로 화답하는 국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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