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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일수록 적당한 소비 필요"

주부클럽 충북지회 '글로벌 경제위기 소비자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

  • 웹출고시간2009.01.13 16:5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글로벌 경제위기 시대, 소비자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대 토론회’가 13일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토론자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글로벌 경제위기 시대, 소비자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대 토론회'가 13일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은 '소비자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과거 경제위기 때마다 긴축경제정책으로 아껴 쓰는 것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로 알았지만, 공장이 가동되고 유통으로 인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적당한 소비가 반드시 이뤄져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이희숙 충북대 교수는 '소비자가 배우고 실천해야 할 일'이란 주제를 통해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체는 정부, 기업, 소비자"라며 "현 경제상황에 조급한 마음을 갖기보다 정부의 정책에 귀를 기울이고 주머니돈을 분산해 자산관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 현명한 소비방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삼철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광식 충청대학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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