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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3 13:0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호(36·필라델피아·사진)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찬호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WBC)대회에 못 나갈 것 같다”며 “WBC와 정규 시즌에서 모두 잘할 자신이 없다. 대표팀 합류를 바라던 많은 팬들에게 미안하고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또 “더이상 태극마크를 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표팀 은퇴도 시사했다.

한편 박찬호는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날 미 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신체검사를 마치고 귀국한 그는 “신체검사 후 구단이 마련한 기자회견이 있었으나 좌투수 J.C로메로의 약물 복용 문제로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내 위상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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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