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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청년회 어린이날 이원초 입학생에게 꿈나무통장 전달

후배 사랑, 모교 사랑 마음으로 꿈싹들의 새로운 출발 격려

  • 웹출고시간2020.05.05 14:57:53
  • 최종수정2020.05.05 14:57:53

옥천 이원청년회 회장과 임원진들이 4일 이원초를 방문해 어린이날 입학생 '꿈나무 통장' 장학금을 김전환(오른쪽 두번째) 교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4일 교장실에서 이원 청년회에서 전해 주는 입학생들의 '꿈나무 통장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꿈나무 통장은 이원 청년회에서 2020학년도 이원초 입학생 7명 모두에게 10만원 씩 넣어 도장과 함께 학교장에게 전달됐다.

이 꿈나무 통장은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자신의 꿈을 펼쳐기 위한 디딤돌로 쓰도록 마련했다..

학교장과 담임교사가 '꿈나무 통장'과 함께 자체 제작한 예쁜 이름 뺏지, 화분, 다과, 마스크 등 입학기념 및 어린이날 선물을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해 주고 축하했다.

김전환 교장은 "100주년 이원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이원 청년회의 내리사랑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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