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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남북 협력의 새로운 기회"

수보회의서 4·27판문점 선언 2주년 관련 언급

  • 웹출고시간2020.04.27 16:34:52
  • 최종수정2020.04.27 16:34:52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4·27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의 위기가 남북 협력에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며 "가장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남북 협력의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7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력에서 시작해 가축 전염병과 접경지역 재해 재난, 또 그리고 기후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생명의 한반도를 위한 남북 교류와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모두 발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외부 인사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 철도 연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 간에 합의한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바꾸는 원대한 꿈도 남과 북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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