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내토초 병설유치원 가정놀이 꾸러미 배부

온라인 학습방 개설·운영으로 호응 커

  • 웹출고시간2020.04.27 12:57:05
  • 최종수정2020.04.27 12:57:05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가 개학 연기에 따라 유아들이 이용할 놀이꾸러미를 제작해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 내토초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코로나19로 개학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방(학급밴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27일부터는 전체 유아 49명을 대상으로 가정놀이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번에 제공한 가정 놀이 꾸러미는 지난 6일에 이어 2차로 제공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밀첩촉이 없도록 유치원 현관에서 전달됐다.

꾸러미 구성은 봄과 가족을 주제로 동화책, 애벌레 만들기, 가족사랑 입체 퍼즐 만들기, 개구리 플레이콘, 씨앗 키트 등 연령별 다양한 만들기 재료와 실물 놀이교구, 놀이설명서, 어린이날 선물이 담겼으며 담임교사의 편지와 마스크도 동봉했다.

이날 놀이 꾸러미를 배부 받은 7세 지혜반의 한 학부모는 "집에만 있는 아이가 너무 심심해했는데 이렇게 놀이 할 수 있는 자료와 동화책을 전달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잘 활용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기자 원장은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며 학부모님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놀이 꾸러미가 학부모에게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아들의 안전한 가정놀이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