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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0 16:15:48
  • 최종수정2020.04.20 16:16:12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이 코로나19로 중단된 병역판정검사를 재개, 20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36일간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병역판정검사 중지로 인한 현역병 충원 차질을 방지하고,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1년생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지난해보다 1천300명 감소한 9천200여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등을 동반한 검사장 출입은 제한된다. 모든 대상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뒤 방문해야 한다.

최근 14일 이내 국외·집단시설 등을 방문한 이력이 있거나 발열·인후통·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와 확진자·접촉자 등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귀가 조치된다.

병무청은 검사장 입구에 사전선별소를 설치해 검사 당일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하고, 비말 방지용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한 뒤 검사 중에는 지그재그식으로 앉게 할 방침이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해 원활한 현역병 충원과 민원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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