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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및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 웹출고시간2020.04.14 16:09:01
  • 최종수정2020.04.14 16:09:01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원 소속 구조대원들이 14일 증평 좌구산에서 산악사고 대비인명구조 훈련을 펼치고 있다.

ⓒ 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이 산악사고 대비인명구조 훈련과 산악위치표지판 점검을 벌인다.

특구단은 14일 증평 좌구산을 시작으로 18일 충주 계명산, 21일 청주 것대산에서 훈련 및 점검을 진행한다.

훈련은 봄철 등산객과 암벽등반 레저인구 증가로 산악사고에 대비한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업기법, 들것구조, 로프활동 구조기법 등 전문 구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도내 산악사고 구조출동 현황은 △2017년 487건(일반조난 108건, 실족·추락 108건, 개인질환 33건, 탈진탈수 28건 등) △2018년 459건(일반조난 112건, 실족·추락 86, 개인질환 32건, 탈진탈수 28건 등) △2019년 436건(일반조난 101건, 실족·추락 96건, 개인질환 27건, 탈진탈수20건 등)이다.

연평균 460여건의 산악사고 구조출동을 하는 것이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부주의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조난·실족·추락 등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한 완벽한 팀 전술 구조훈련을 통해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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