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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4~6학년 온라인 개학 앞두고 분주

원격수업 준비 마치고 학생들과 만날 날 기다려

  • 웹출고시간2020.04.14 11:20:51
  • 최종수정2020.04.14 11:20:51

제천 장락초등학교 교사가 4~6학년을 대상으로 개학 후 진행될 원격수업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 장락초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 교직원이 16일 4~6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1~3학년 온라인 개학 후 진행될 원격수업의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교사들은 16일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지난 8일 컴퓨터실1, 2에서 전 교사를 대상으로 우병연 교사가 e학습터 활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이준우 교사가 Zoom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각각 실시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접해보지 못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를 함께 표현하며 열심히 연수에 임하고 있다.

또한 원격수업에 필요한 정보기자재 무선와이파이 공유기, 웹캠모니터, 헤드셋, 소프트웨어 구입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 60대 및 도교육청 지원 66대를 대여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는 학년군별로 Zoom활용 내 수업 만들기 연수, 콘텐츠 활용, 과제중심 플랫폼 연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 학년별 원격수업 안내도 공지했다.

이 학교는 관리형 원격수업으로 e-학습터, 충북 바로학교, EBS콘테츠, 유튜브 등을 활용하며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3~6학년 쌍방향 수업 테스트 시범운영을 거쳤다.

학교 관계자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이기에 전교직원 머리를 맞대고 장시간의 토의를 거쳐 불편함과 어려움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학부모님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떨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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