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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지역상품권 판매액 '월 최대' 기록

코로나 대응 10% 할인 판매 영향

  • 웹출고시간2020.04.12 13:57:23
  • 최종수정2020.04.12 13:57:23
[충북일보] 코로나19 대응으로 전국 지자체가 지난 3월 판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비가 지원된 지역사랑상품권의 3월 판매 총액은 7천2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최고 판매실적으로, 지난 2019년 월 평균 판매액은 2천651억 원이었다. 올해 1월에는 5천266억 원이, 2월에는 4천124억 원이 판매됐다.

행안부는 추경 예산 지원으로 3월부터 10% 할인판매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3월에 10% 할인 판매를 한 지자체는 130개이며, 4월에는 추경 예산이 지원된 190개 지자체 중 발행 중인 171개 지자체가 10% 할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상품권 판매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가 더욱 활성화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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